[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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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모르는 극한청춘 6인방의 파란만장한 ‘와이키키’ 생존기가 시작된다.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오는 25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연출 이창민) 측은 11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든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담는다. 지난 시즌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준기(이이경)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 차우식(김선호), 국기봉(신현수)에게 뻗친다. 여기에 한수연(문가영), 김정은(안소희), 차유리(김예원)까지 입성하며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와이키키를 일으키려는 대책 없는 청춘들의 분투가 펼쳐진다.

메인 포스터는 ‘와이키키’ 청춘 군단의 범상치 않은 모습이 담겨있다. 놀란 표정이 이들 앞에 펼쳐질 파란만장한 앞날을 기대하게 만든다. 먼저 한 손에 기타를 쥔 가수 지망생 차우식이 당황한 표정으로 정면을 주시하고 있다. 그 뒤로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이준기가 ‘와이키키2’ 문패를 들고 서 있다. 망해가는 게스트하우스를 일으켜 보려는 듯한 몸부림이 웃음을 유발한다. 야구 글러브를 장착한 2군 야구선수 국기봉의 어리바리 눈빛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와이키키’ 3인방의 첫사랑 문수연, 안소희, 차유리 등의 놀란 토끼눈이 흥미를 더한다. ‘더 이상 나빠질 건 없는 줄 알았다’라는 문구도 인상적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청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막강한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시즌1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며 “와이키키에 새롭게 입성한 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생존기와 대세 청춘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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