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완벽한 타인’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완벽한 타인’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완벽한 타인’이 최고 배우들의 조합으로 이목을 끈다. 유해진부터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까지 명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과, 한정된 시간 동안 서로의 핸드폰을 공개하며 벌어지는 상상초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유해진은 주연작 ‘럭키’로 약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대한민국 10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바 있다. 특히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그는 예고편부터 자신의 비밀이 밝혀질 위기에 처하자 다급해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배꼽을 뺐다. 탁월한 연기력과 혜안으로 택한 ‘완벽한 타인’에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진웅은 ‘독전’, ‘공작’에 이어 흥행 3연타에 나선다. 범죄액션과 첩보영화 이후 ‘완벽한 타인’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선보인다.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이서진 역시 주목해야 한다. ‘삼시세끼’ ‘윤식당’ ‘꽃보다 할배’ 등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사랑꾼’ 면모가 영화에 담겨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 전망이다

염정아는 ‘장화, 홍련’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연기를 펼쳤다. 특히 부부로 만난 염정아와 유해진의 연기 스파크가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김지수는 영화에서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을 최초로 제안하면서 극을 이끈다. 상반기 방송된 드라마 ‘화유기’에 이어 하반기 스크린까지 정복에 나섰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딱 맞는 캐스팅으로 이목을 끄는 송하윤, 그리고 저녁식사 자리에 홀로 참석해서도 두 명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신스틸러 윤경호까지 합세했다.

‘완벽한 타인’의 진면목은 10월 말 공개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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