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최근 녹화에서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에 도착한 청춘들은 본격 가파도 여행을 시작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청춘들은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보내기로 했다.
이에 김광규는 쑥스러운 듯 ‘엄마’를 부르며 “건강하실 땐 일이 없어 효도를 못 했고 이제 여유가 되니 어머니 몸이 편찮아 마음이 안 좋다”며 속 깊은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김광규는 갑자기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생각난다며 하늘을 보고 ‘아버지’라고 외쳤다. 과거 ‘불청’을 통해 김광규는 “니 아버지 뭐하시노”란 말로 자신을 알렸지만, 사실 그 말은 어린 시절 자신이 가장 싫어하던 말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광규는 청춘들에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아버지를 원망했었다’고도 털어놨다.
옆에 있던 김도균 또한 달무리를 보니 김광규의 아버지가 보고 계신 것 같다고 이야기를 보탰다. 마침내 김광규는 “여행 좋아하던 아버지께 서울 구경도 제대로 못 시켰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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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사진제공=SBS
배우 김광규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SBS ‘불타는 청춘’에서다.최근 녹화에서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에 도착한 청춘들은 본격 가파도 여행을 시작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청춘들은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보내기로 했다.
이에 김광규는 쑥스러운 듯 ‘엄마’를 부르며 “건강하실 땐 일이 없어 효도를 못 했고 이제 여유가 되니 어머니 몸이 편찮아 마음이 안 좋다”며 속 깊은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김광규는 갑자기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생각난다며 하늘을 보고 ‘아버지’라고 외쳤다. 과거 ‘불청’을 통해 김광규는 “니 아버지 뭐하시노”란 말로 자신을 알렸지만, 사실 그 말은 어린 시절 자신이 가장 싫어하던 말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광규는 청춘들에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아버지를 원망했었다’고도 털어놨다.
옆에 있던 김도균 또한 달무리를 보니 김광규의 아버지가 보고 계신 것 같다고 이야기를 보탰다. 마침내 김광규는 “여행 좋아하던 아버지께 서울 구경도 제대로 못 시켰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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