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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기자] ‘복면검사’주상욱이 엄기준을 잡아넣을 것이라 선언했다.

8일 방송된 KBS2 ‘복면검사’ 15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이 감옥에 갇힌 강현웅(엄기준)을 찾아가 그에게 죄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대철은 강현웅에게 “넌 뉘우침 같은 건 없는 거냐, 끝까지?”라고 물었다.

이에 강현웅은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거야.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며, “그건 억울한 게 아니야. 원래 그런 거야, 세상이. 능력이 있으면 살아남는 거고, 능력이 없으면 도태되는 거고”라 말했다.

하대철은 이에 “너는 내 아버지를 죽였어. 눈꼽만큼의 가책도 못 느끼는 거냐”라며 분노했다.

강현웅은 “세상에 자기 죄를 뉘우치는 사람은 없어. 너도 그래서 복면을 쓰는 거 아냐? 너한테 자백한 놈들이 진짜 자기 죄를 뉘우쳤다고 생각하냐”며 “넌 죄를 밝힌 거지 사람을 회개시킨 게 아냐”라고 답했다.

하대철은 “내가 사는 세상에선 너 하나가 온 세상을 구정물로 만든다. 막을 거다 그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현웅이 “막아봐”라고 말했지만, 하대철은 “막을 거야. 너도, 네가 사는 세상도”라 일갈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복면검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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