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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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가 ‘케이팝계의 흥미진진한 새로운 보이밴드’라는 타이틀로 ‘위너(WINNER)’를 극찬했다.

빌보드는 29일(현지시간) “위너 다섯멤버의 첫 싱글은 발표된 지 삼 주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에서 1위를 한 기록을 가지고 있고, 히트시커스 앨범 탑10에 진입했다”며 갓 데뷔한 보이 밴드 위너가 심상치 않다고 전했다.

이어 “‘2014 S/S’ 앨범은 세련되면서 멜랑콜리, 알앤비와 힙합이 혼합된 싱글 ‘공허해’와 ‘컬러링’을 포함해 10개의 트랙이 잘 절충된 앨범이었다. 지난주에 1,000장의 앨범을 판매하여 월드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함으로써 이 앨범은 강력한 빌보드 데뷔를 이뤄냈으며, 히트시커스 앨범에서는 6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빌보드200 진입이 머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빌보드는 “위너는 2014년 초반 빌보드에서 주목 할 만한 케이팝 가수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며 위너가 앨범 자켓 촬영을 위해 뉴욕에 있었을 때 현지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실었다.

질문자는 “꽤 많은 팬층이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후 이즈 넥스트, 윈(Who Is Next, WIN)’에서 비춰진 위너의 모습에 사랑에 빠졌지만, 그들은 신선한 슈퍼모델 컨셉으로 데뷔했다”며 다른 보이 밴드들과의 차별화에 대해 물었다.

위너는 “우리의 어깨 위에 있던 것 중 하나는 ‘빅뱅의 연장선’이라는 타이틀이었다. 그래서 다른 색을 보여주려고 부단히 노력 중이다. 패션이든 스타일이든 고유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답했다.

또 ‘Team B’에 관한 질문에 “B팀과는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함께 무대에 오르고 그들과 함께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 그 순간 우리는 함께 일을 하는 동료로서 서로 도움을 주었기에 굉장히 뭉클했다. 미래에도 우리는 경쟁자이자 친구이기를 소망한다. 가족이지만 서로가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한 경쟁자 말이다”고 답했다.

블락비의 멤버가 될 뻔했던 송민호에게 질문하자, “블락비는 소중한 기억이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후회는 없다. 지금의 저는 위너 안에서 집을 찾았다. 그러므로 이것이 진짜 데뷔이다”라고 블락비에 대한 애정과 위너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리더인 강승윤은 “저는 위너의 곡이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를, 그들로 하여금 행복하고 희망에 찰 수 있기를,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이 이미 위너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하고, 우리를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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