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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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전 세계 18개 도시서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간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25일 0시 공식 SNS에 월드투어 'PURPLE KISS 2024 BXX TOUR'(이하 'BXX')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여섯 멤버는 화이트 앤 블루 조합의 힙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강렬한 눈빛은 이들이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암시하는 듯하다.

퍼플키스는 오는 6월 2일(현지 시간) 미국 오션사이드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솔트레이크시티, 새크라멘토, 산호세, 포틀랜드, 시애틀을 거쳐 캐나다 밴쿠버, 에드먼턴, 캘거리, 리자이나, 위니펙,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 핼리팩스, 그리고 일본 오사카, 가나가와까지 총 18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BXX'는 퍼플키스가 지난 3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과 동명이다. 'Best Friends Forever'의 줄임말인 'BFF'를 XX(여성 염색체)로 변환한 형태로, 신보에는 끈끈한 의리로 뭉친 퍼플키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담겼다. 퍼플키스는 힙한 빌런으로 변신해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한 가운데, 한층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과 호흡할 전망이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6월과 7월 두 달간 미국 7개 도시, 캐나다 9개 도시, 일본 2개 도시 총 18개 도시서 월드투어 'BXX'를 펼칠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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