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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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대주’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운학이 역대 최연소 '인기가요' 남자 진행자가 되었다.

운학은 SBS ‘인기가요’의 새 MC로 발탁되어 지난 23일 첫 진행을 선보였다. 5월 30일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멤버로 데뷔한 그는 데뷔 54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MC 자리를 꿰찼다. 2006년생인 운학은 만 16세의 나이에 역대 ‘인기가요’ 남자 진행자 중 최연소로 발탁되었다.

이날 운학은 스페셜 무대로 뉴진스의 ‘Hype boy’를 선곡했다. 힙하게 소화한 안무, 사랑스러운 미소가 화면을 꽉 채우며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후 운학은 단정한 프레피룩을 차려입고 씩씩한 목소리로 “역대 ‘인기가요’ 남자 MC 중 최연소라고 들었다. 누구보다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라는 첫인사를 건넸다.

운학은 멘트에 걸맞은 다채로운 표정을 지으며 ‘인기가요’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고, 인터뷰 코너에서는 가수들의 댄스 챌린지에 동참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진행으로 동료 MC들과 호흡하면서 다재다능한 막내 MC의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을 마친 운학은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재미있어서 생방송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스페셜 무대도, 처음 해 보는 진행도 너무 즐거웠다. 빨리 다음 주 일요일이 오면 좋겠고, 앞으로 보여드릴 막내 MC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운학이 속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5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WHO!’ 로 데뷔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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