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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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새 앨범의 첫 번째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12일 쏘스뮤직과 팀의 공식 SNS에 정규 1집 ‘UNFORGIVEN’의 첫 번째 콘셉트인 ‘BLOODY ROSE’ 버전의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게재했다. 르세라핌은 클로즈업에도 빛나는 아름다운 비주얼과 서늘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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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신보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모두가 앉아 있는 책상 위로 올라서거나 낡은 책을 불태우는 등 세상이 정한 틀에서 벗어나 한 발짝 더 나아가려는 다섯 멤버의 모습을 담았다. 얼굴에 남은 붉은 상처와 눈물이 쉽지 않은 여정을 짐작하게 하지만 르세라핌은 강인하고 담대한 눈빛으로 선택에 대한 확신과 연대의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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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은 2022년 세계 패션 업계에서 영향력을 지닌 인물을 뽑는 ‘BoF 500’에 선정된 유명 사진가 겸 아트 디렉터 조기석과 협업해 제작됐다.

르세라핌은 5월 1일 발매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UNFORGIVEN'을 낸다. 앞서 공개된 앨범 트레일러 'LE SSERAFIM (르세라핌) UNFORGIVEN TRAILER 'Burn the Bridge''에 깔린 내레이션 "허락한 범위 내에서만 앞으로 나아가라고 / 그 문 뒤에 내가 가고자 했던 길이 있으니까 / 우리, 저 너머로 같이 가자"역시 멤버들이 직접 쓴 글과 인터뷰에서 했던 말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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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의 정규 1집 ‘UNFORGIVEN’은 예약 판매 7일 만에 선주문량 103만 장을 돌파했다.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약 한 달 동안 62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는데, 이번 신보는 단 일주일 만에 전작의 총 선주문량을 상회하는 기록을 세우면서 놀라운 성장 속도를 과시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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