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비욘세 꺾고 '올해의 앨범' [제 65회 그래미 어워드]
팝가수 해리 스타일스가 올해의 앨범 트로피를 들었다.

6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은 해리 스타일스에게 돌아갔다.

해리 스타일스는 '해리스 하우스(Harry's House)'로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팬들의 호명으로 무대 위에 오른 그는 "후보에 오른 분들의 노래를 항상 들었다. 우리는 상을 받을 걸 예상하면서 음악을 만들지 않는다. 상 주셔서 감사하다. 뜻 깊은 날이다. 함께 콜라보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이번 그래미에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