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확신의 토끼상 아이돌' 1위 선정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확신의 토끼상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12월 23일부터 1월 6일까지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확신의 토끼상 아이돌은?'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해당 투표에서는 토끼상 아이돌로 유명한 16인이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경쟁 끝에 총 득표 수의 39.02%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1위를 차지했다.

1위 정국에 이어 박빙을 펼친 엑소 수호는 38.99%로 2위, 3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7.18%, 4위는 박지훈 3.72%, 5위는 세븐틴 조슈아 3.39%, 6위는 트와이스 나연 2.83%, 7위는 NCT 드림 재민 1.38%, 8위로는 케플러 최유진 0.92%, 9위는 비비지 은하 0.87%, 10위는 아이콘 바비 0.72% 등으로 나타났다.

토끼상으로 이미 전세계를 평정하고 있는 정국은 유난히 뽀얗고 하얀 피부에 맑고 초롱한 검은 눈동자로 순수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특히 정국은 톡 튀어나온 앞니, 유독 새까만 눈동자에 동그랗고 큰 눈으로 토끼상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풍긴다.

또 정국의 순둥 순둥하고 통통 튀는 발랄한 성격 또한 토끼를 연상시킨다.

반면, 정국은 '근육 토끼' 라는 애칭 또한 갖고 있다.

정국의 얼굴은 토끼상이지만, 피지컬은 상남자인 360도 반전 매력을 겸비하고 있어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든다.

정국은 고강도 맨몸 운동 루틴 부터 복싱 등으로 다져진 체지방 10%의 근육으로 꽉 찬 몸매를 자랑한다.

정국은 쩍 벌어진 어깨는 물론이고 성난 승모근, 뚜렷한 복근, 근육질 허벅지 등으로 극강의 섹시한 남성미도 발산한다.

앞서 정국은 혼자서 농구대를 번쩍 들어 옮기고 맨손으로 파인애플 껍질을 까며 한 팔로 형들을 드는 등 넘치는 힘의 소유자라고 알려져 있고 이는 지칠 줄 모르는 그의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에서도 제대로 보여준다.

정국은 방탄소년단에서 메인 보컬, 리드 댄서, 서브 래퍼를 모두 맡고 있고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지닌 막강한 실력자이기도 하다.

더불어 정국은 운동, 그림, 영상 제작 등 다방면 특출난 재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황금 막내', '사기캐', '올라운더', '육각형 아이돌' 등으로 정평이 나있다.

정국은 지난 1일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200인'에 선정되며 '비교 불가'한 글로벌 명성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11월 개최된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을 열창했다. 정국은 메인 하이라이트 개막식 무대를 환상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장식하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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