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뉴진스, 데뷔 5개월 만에 '하프 밀리언 셀러'
그룹 뉴진스(NewJeans)의 기세가 맹렬하다.

지난 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첫 싱글 앨범 'OMG'가 발매 일주일(집계기간 1월 2~8일) 동안 총 70만 1241장 팔렸다.

특히 'OMG'는 발매 2일 차에 누적 판매량 58만 장을 기록하면서 뉴진스를 '하프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올려놨다.

지난해 8월 데뷔 앨범 'New Jeans'로 역대 걸그룹 데뷔앨범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31만 장)을 세웠던 뉴진스는 'OMG'로 당시 기록의 2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뉴진스는 현재 역대 걸그룹 초동 상위 5개 음반의 아티스트(4개 팀) 중 최소연차 그룹으로 올라섰다.

'OMG'는 1월 6일 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 처음 진입함과 동시에 1위에 직행, 일본 음반시장에서 뉴진스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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