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킬링보이스' 캡처)
(사진='킬링보이스' 캡처)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Stella Jang)이 '킬링 보이스'를 통해 겨울을 닮은 짙은 음색을 선보였다.

딩고 뮤직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텔라장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킬링 보이스'에서 찾아뵐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시청자들을 향해 첫 인사를 건넨 스텔라장은 지난 2016년 발매 후 약 3년만에 글로벌 차트에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히트곡 '컬러스(Colors)'로 킬링 보이스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욜로(YOLO)', '환승입니다',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빌런(Villain)', '우르릉 쾅쾅쾅', '리얼리티 블루(Reality Blue)', '굿 잡(Good Job)', '어떤 날들', '라무흐, 르 바게트, 파히스(L'Amour, Les Baguettes, Paris)', '집에 가자', '나의 겨울 여행'까지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색이 짙게 묻어나는 수많은 명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특유의 맑고 청량한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스텔라장은 지난 1일 발매한 크리스마스 앨범 '윈터스텔라(WinterStella)'의 타이틀곡 '윈터 드림(Winter Dream)'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달콤한 설렘을 선사해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윈터 드림'은 스텔라장의 따뜻하고 발랄한 보이스와 한 편의 동화 같은 멜로디와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스텔라장이 직접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남다른 역량을 또 한번 입증했다.

고막을 녹이는 환상적인 라이브로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촉촉하게 물들인 스텔라장은 "모두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헀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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