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Dreamers'(드리머스)가 스포티파이(Spotify) 데뷔 차트 1위를 장악하는 초특급 음원 저력을 보였다. 'Dreamers'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4위, '버블링 언더 핫100' 10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초강력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11월 25일~27일 자) 'Dreamers'는 톱 송 데뷔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Dreamers'는 11월 25일~27일 자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미국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막강한 음원 위력을 보여줬다.
앞서 'Dreamers'는 스포티파이 일간 글로벌 톱 송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Dreamers'는 발매 이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에 2일째 4위, 3일째 7위, 4일째 8위, 5일째 8위, 6일째 9위, 7일째 14위 등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발매 8일째 스포티파이에서 3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증명했다.
'Dreamers'는 최근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Dreamers'는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역대급 신기록 세웠다.
'Dreamers'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에서 발매 하루도 채 안된 13시간 만에 102개 국가, '2일 만에' 103개 국가, 4일 만에 104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경신한 바 있다.
'Dreamers'는 월드컵 송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아이튠즈 100개 국가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하는 역사도 썼다.
'Dreamers'는 29일 집계 기준, '10일 연속' 월드와이드(전세계)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유러피안(유럽)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6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11월 20일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Dreamers'를 개막식 무대에서 부르며 글로벌 초대세의 존재감과 명성을 빛냈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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