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안테나]
[사진제공 = SBS, 안테나]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치얼업’ 로맨스에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가 부른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 OST Part.8 ‘데네브’가 오늘(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데네브’는 직녀성(베가), 견우성(알타이르)으로 이루어진 여름철 삼각형 별자리 중 하나를 일컫는 별로,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칠월 칠석의 까마귀를 뜻하기도 한다. 멀리 떨어져 있는 두 별의 사랑을 이어주는 별 ‘데네브’처럼 자꾸만 엇갈리지만 조금씩 서로를 향해 다가가는 해이(한지현)와 정우(배인혁) 이야기를 곡에 그대로 담았다.


‘데네브’는 여름밤처럼 경쾌하면서도 포근한 연주와 밤하늘 별빛처럼 반짝이는 사운드가 함께 어우러지며 ‘치얼업’ 주인공들의 찬란한 청춘 이야기를 더욱 빛내주는 곡이다. 특히, 지난 11회 엔딩을 장식한 해이와 정우의 키스신 장면에 삽입, 두 사람의 로맨틱한 감성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드라마 음악감독이자 가창자인 페퍼톤스는 “결국 두 주인공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신 장면을 연상 지으며 특히나 많은 신경을 쓴 노래”라고 전했다.


페퍼톤스의 멤버 신재평은 드라마 ‘치얼업’을 통해 음악감독으로 데뷔, 극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OST 곡들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20대 청춘 남녀의 짙은 로맨스가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대학교 응원단 소재를 통해 찬란한 스무 살 청춘의 낭만을 그리는 드라마이다.


박정우(배인혁 분), 도해이(한지현 분), 진선호(김현준 분)로 이어지는 혼돈의 삼각 로맨스 결말을 보여준 가운데, 결국 박정우와 도해이의 설렘 폭발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치얼업’ OST Part.8 ‘페퍼톤스-데네브’는 오늘(2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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