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권은비가 순백의 여신 자태를 뽐내며 단독 콘서트를 예고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2시 공식 SNS를 통해 '2022 권은비 두 번째 콘서트 '넥스트 도어'(2022 KWON EUN BI 2nd CONCERT 'Next Door')(이하 '넥스트 도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권은비는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단독 콘서트 '넥스트 도어'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연말 콘서트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 새하얀 원피스를 입은 권은비는 흰 천들에 둘러싸인 채 그보다 더 맑고 투명한 피부와 매혹적인 눈빛으로 순백의 여신미를 과시해 시선을 압도했다.

권은비는 지난해 솔로 가수로 데뷔한지 약 1년 4개월만이자 지난 6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시크릿 도어스(Secret Doors)' 이후 약 6개월만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인 '넥스트 도어'는 '다음 단계를 향해 가는 권은비의 또다른 문'이라는 뜻으로, 권은비가 올 하반기 꼭 이루고 싶은 계획으로 언급한 연말 콘서트가 실현된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겁다.

첫 단독 콘서트 '시크릿 도어스'를 통해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의 무한한 기량을 입증한 권은비는 이번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넥스트 도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해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한 연말을 선물할 전망이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10월 12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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