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알비더블유)
(사진제공 = 알비더블유)

걸그룹 카라(KARA)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알비더블유(RBW)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월 21일 카라(박규리·한승연·니콜·강지영·허영지)의 데뷔 15주년 기념 일본어 버전 앨범 'MOVE AGAIN[Japan Edition]‘ 발매 확정 소식과 함께 첫 단체 포토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로써 카라는 지난 2016년 일본에서 선보인 ’FOREVER KARA Blu-ray COMPLETE BOX 2010-2015~ALL JAPAN TOURS&CLIPS~‘ 이후 6년 만에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다. 또한 카라는 신보 발매에 이어 내년 2월 23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오랜만에 만나는 현지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지난 2010년 일본 정식 데뷔한 카라는 데뷔 싱글 ‘미스터’를 시작으로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오리콘 앨범 및 싱글 차트 최정상 자리를 차지함은 물론,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대기록을 연이어 쓰며 명실상부 ‘한류 퀸’으로 존재감을 입증시켰다.

매 앨범마다 유니크한 콘셉트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은 물론, 카라만의 색깔이 뚜렷하게 담긴 앨범들로 가요계를 평정한 카라가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일본 열도를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굴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카라는 다음 달 29일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완전체 컴백을 공식화하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를 비롯해 2014년 탈퇴했던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한 5명의 카라 완전체로는 처음 발매하는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카라는 다음 달 29일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MOVE AGAIN' 국내 발표에 이어 오는12월 21일 일본에서 일본어 버전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