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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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Apink) 윤보미가 뮤지컬 ‘원더티켓’ 첫 공연을 완벽 소화했다.


에이핑크 윤보미는 지난 8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뮤지컬 ‘원더티켓 - 수호나무의 부활(이하 ‘원더티켓’)’ 첫 공연을 마치고 소속사 측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윤보미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우선 너무 감사했습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옆에서 한결같이 응원해 준 앙상블 팀과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이 계셔서 믿고 더 열심히 후회 없이 즐기고 내려온 것 같아요!”라며 첫 공연을 성료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들도 많았지만 앞으로 남은 공연 동안 더욱 채워나가고 싶어요! 먼 곳까지 ‘원더티켓’ 보러와 주신 팬 분들과 관객 분들 덕분에 힘내서 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뮤지컬 ‘원더티켓’은 파주 자유의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한 뮤지컬로, 분단으로 갈 수 없어진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신사를 생각하는 손녀의 바람이 단군신화 속 바람의 신 풍백을 소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보미는 극 중 할아버지의 간절한 바람을 이루어주고 싶어 하는 손녀 ‘해나’ 역을 맡아, 풍부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뮤지컬 데뷔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윤보미는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로, 올초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을 통해 ‘자체 최고’ 초동 기록 경신, 음악방송 1위 등 여전히 강력한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윤보미는 지난 7월 박초롱과 유닛 ‘초봄’을 결성, 싱글앨범 ‘카피캣’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0월에는 유닛 첫 팬미팅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예능 및 다수의 드라마에 이어, ‘원더티켓’을 통해 뮤지컬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윤보미는 앞으로도 ‘만능돌’ 활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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