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찰리 푸스, '레프트 앤 라이트' 아이튠즈 103개국 1위…글로벌 파워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찰리 푸스의 'Left and Right'가 연일 세계 각국 음원 플랫폼 1위에 오르며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최근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내 웨스턴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음원 저력을 보여줬다.

또 'Left and Right'는 QQ뮤직의 웨스턴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도 올랐다.

특히 정국은 QQ뮤직 내 웨스턴 핫100 차트에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1위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Left and Right'는 7월 4일 기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우크라이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발매 10일 만에 10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경신하는 쾌거도 이뤘다.

같은 날 'Left and Right'는 아이튠즈의 싱가포르 톱 송 차트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Left and Right'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9일 연속' 한국, 필리핀 톱 송 차트 1위, 애플 뮤직에서 필리핀 톱100 차트, 마닐라 톱25 차트에 각각 1위를 차지했다.

'Left and Right'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의 10위권 안에 '9일 연속' 차트인했고 9일차에도 애플 뮤직 글로벌 톱100 44위를 유지하는 등 글로벌한 음원 파워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Left and Right'는 필리핀의 최대 미디어 기업 ABS-CBN이 소유한 One Music PH(원 뮤직 필리핀)의 파워 20 차트에서 4위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해당 차트는 필리핀 스포티파이, 유튜브, 빌보드 등의 누적 점수를 기반으로 집계해 현지 뜨거운 인기를 엿보게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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