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사진=M25(엠이오) 제공)
클라씨 (사진=M25(엠이오) 제공)




클라씨(CLASS:y)가 ‘셧다운’(SHUT DOWN) 뮤직비디오로 글로벌 K팝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역대급 스케일로 2022년 최고의 K팝 뮤직비디오 등극을 예고했다.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의 매니지먼트사 M25(엠이오)는 지난 5일 데뷔앨범 ‘CLASS IS OVER’(클래스 이즈 오버)의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한 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물을 보는 듯 했다. 좀비로 ‘셧다운’된 가상 세계를 탈출하는 클라씨 멤버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됐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CG와 웅장한 트랜지션 이펙트 등으로 영화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퍼포먼스와 비주얼도 차원이 다른 클래스였다. 클라씨는 파워풀한 군무와 능숙한 표정 연기로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교복과 시크한 걸크러시룩, 오뜨꾸뛰르 드레스 등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패션으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클라씨의 ‘셧다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세계의 K팝 리액션 유튜버들은 “노래가 정말 좋고 퀄리티가 남다르다”,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의 탄생” 등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클라씨는 MBC 걸오디션 ‘방과후 설렘’의 데뷔조로, 지난 5일 오후 6시 데뷔앨범 ‘CLASS IS OVER’(클래스 이즈 오버)를 발표했다. ‘SHUT DOWN’은 NCT, 아이브 등의 히트메이커 라이언전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대중성 높은 K팝에 화려한 발리우드 느낌을 더한 K-WOOD(K-Pop+Bollywood) 댄스곡이다.

파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으로 차원이 다른 신인 그룹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발매 전날 네이버나우에서 데뷔쇼 ‘클라씨 비긴즈’를 열고, 데뷔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리고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프로그램 데뷔를 성료했다.

클라씨의 팀명은 ‘CLASS’(Class is over-수업이 끝나다),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콜론), ‘같은 K팝이지만 차원이 다른 클라씨만의 음악을 즐겨보자’는 ‘Why(=Y) don't we enjoy same same but different music of CLASSY?’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클라씨는 6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7일 MBC ‘음악중심’과 트위터 블루룸, 8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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