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성공적 첫걸음
내달 5일 단콘 개최
이수정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수정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수정이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알렸다.

지난 26일 오후 6시 발매된 이수정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마이 네임(My Name)'은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이하 27일 오전 10시)에서 해외 6개 국가 및 지역 톱5를 기록했다.

'마이 네임'은 호주 2위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3위, 미국 4위, 캐나다와 태국 5위 등 해외 6개 국가 및 지역 톱5를 차지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역시 베트남 3위, 말레이시아 7위, 태국 9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나의 이름'이라는 의미를 담은 '마이 네임'은 본명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이수정의 진짜 음악색과 감성을 담은 앨범으로, 이수정이 전곡 작사에 참여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달을 걸어서'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달'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환상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달이 지고 나면 새로운 아침이 찾아오듯, 어두웠던 시간을 지나 진짜 자신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이수정은 내달 5일부터 4주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 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 총 16회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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