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송가인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새 앨범 첫 컴백 무대를 '아웃나우 송가인'을 통해 공개한다.

20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이 오는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NOW.)의 '#아웃나우 송가인(#OUTNOW SONG GA IN)'에서 새 앨범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를 발표한다. 이는 1년 4개월 만에 내는 신보로, 방송 음악프로그램이 아닌 온라인 음악 무대에서 처음으로 신곡 라이브를 선보인다.

송가인은 '#아웃나우 송가인'에서 '연가'의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을 비롯해 신곡 무대를 펼친다. 앨범 비하인드 소개와 어게인(팬클럽 이름)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송가인의 '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해서 부르는 노래 '연가'를 콘셉트로, 어게인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노래에 담은 정통 트로트 앨범. '비 내리는 금강산' 외에도 송가인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이충재 작곡가의 '기억 저편에'가 더블 타이틀곡이다.

이 밖에 '장미꽃의 전설', '월하가약', '밤차에서', '사랑의 꽃씨', '내 사랑 비타민', '물음표' 등과 지난 1월 발표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헌정곡 '시간이 머문자리' 등이 담겼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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