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플래닛메이드)
(사진=빅플래닛메이드)

그룹 VIVIZ(비비지) 은하가 인형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VIVIZ(은하, 신비, 엄지)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Beam Of Prism (빔 오브 프리즘)'의 첫 번째 콘셉트 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 비디오 영상에는 은하의 개인 컷들이 담겼다. 먼저 흰색 바이크와 함께 등장한 은하는 가죽 의상과 블랙 네일아트 등 강렬한 스타일링과 함께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어 은하는 리본과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보랏빛 미니스커트 의상과 웨이브 진 단발머리, 하트 메이크업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형 외모를 완성했다.

은하는 짧은 영상 안에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담아낼 뿐만 아니라, 말미에 타이틀곡 'BOP BOP! (밥 밥!)'의 짧은 한 소절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에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신비, 엄지의 콘셉트 비디오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VIVIZ의 데뷔 타이틀곡 'BOP BOP!'은 라틴풍의 리듬과 디스코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좋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BOP'에서 기반해 신나게 리듬을 즐기는 VIVIZ만의 음악적인 색깔을 한 단어로 표현했다.

VIVIZ는 'VIVId dayZ'의 줄임말이자 '선명한, 강렬한'을 의미하는 '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days(z)'의 합성어로,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그룹 여자친구 활동 당시에도 각각 매력적인 보컬로 인정받은 만큼 VIVIZ로 보여줄 세 사람의 다채로운 보이스 컬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VIVIZ의 첫 미니앨범 'Beam Of Prism'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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