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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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의 '4세대 짐승돌'의 섹시미(美)를 제대로 보여준다.

오메가엑스가 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러브 미 라이크'는 오메가엑스의 성숙해진 비주얼과 한층 과감해진 매력을 담아낸 신보. 동명의 타이틀곡은 미니멀하고 이국적인 비트 위에 화려한 플루트 라인을 담은 뭄바톤(Moombahton) 리듬의 댄스곡으로, 상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가사로 녹여냈다.

특히 오메가엑스의 강렬한 랩과 개성 있는 보컬이 라틴 음악을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섹시함을 극대화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재한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도전하고 있다. 이 앨범에서 많이 보여드린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오메가엑스가 많이 성장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각자 개개인의 매력들을 더 끌어올린 앨범"이라고 밝혔다.

오메가엑스는 앞선 활동으로 '4세대 짐승돌'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멤버들은 이러한 타이틀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사실 노력은 하고 있는데 몸이 아직 짐승이 아니라 노력을 더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케빈은 "더 멋있게 성장하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저희가 아직 신인이지만 좀 더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팀 색깔도 확실한 그룹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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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는 지난해 6월 데뷔, 9월에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열일'했다. 팬들과 만나며 조금씩 팬덤을 키우고 있는 오메가엑스는 이번 앨범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

한겸은 "음악방송 1위와 신인상 수상을 항상 목표로 하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또 이번 활동으로 대중분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한 만큼 '수록곡까지 좋은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오메가엑스의 '러브 미 라이크' 음원은 오늘(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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