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노스)
(사진=그노스)

걸그룹 스텔라 출신 배우 임소영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3일 소속사 모드니컴퍼니는 “임소영이 영화 ‘타이거 마스크’(감독 염정원)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타이거 마스크’는 K히어로 코믹 액션 영화로, 노잼인생으로 살아온 건평(조한선 분)이 우연히 전설의 호랑이 마스크를 얻게 된 후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소영은 극중 건평이 지키고 싶어하는 진약사의 운영을 도와주는 ‘은애’ 역을 맡았다. 은애는 진약사팸의 행동대장으로, 예전에 배운 태껸 실력을 발판 삼아 진약사의 부흥을 위해 열정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또한 임소영은 영화 출연과 더불어 OST에도 참여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걸그룹 ‘스텔라’에 합류하며 음악 활동을 펼쳐왔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기도.


걸그룹에 이어 배우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뒤 웹드라마에서 영화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임소영은, 음악에 이어 연기, 예능까지 진출하며 엔터테이너적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소영이 출연하는 영화 ‘타이거 마스크’는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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