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엑소 시우민과 진한 스킨십 해명 "나의 인생 찐친"
그룹 빅스의 레오가 빅스와 엑소 팬들 사이에서 화제였던 시우민과의 사진을 해명했다.

앞서 레오는 지난 6일 새벽 시우민과 술에 취해 이마와 코를 맞댄 사진을 올리고 "너 이녀석 사랑한다"는 글을 적어 화제를 모았다.

엑소와 빅스의 팬들은 레오와 시우민이 친하다는 건 알았지만, 진한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에 놀라움을 표했다. 팬들은 레오가 다음날 게시글을 삭제할 것이라 예상했고 레오는 다음날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레오는 다시 사진을 올렸지만 '사랑한다'는 문구는 지운 상태였다. 팬들은 장난으로 "럽스타 해명해라" "무슨 사이냐"고 놀렸다.
빅스 레오, 엑소 시우민과 진한 스킨십 해명 "나의 인생 찐친"
레오는 브이라이브로 "민석(시우민 본명)이는 인생에 가장 친한 친구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친구"라며 "심지어 우리 집 비밀번호도 안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의 사진을 언급하며 "우리가 사진을 올렸지 않나. 둘이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남자 셋이서 와인을 한 잔씩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스킨십이 많다. 이상한 스킨쉽이 아니라 어휴 에휴 이런 게 많다"며 어깨를 토닥이고 응원의 포옹의 액션의 취했다.

레오는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근데 사진이 너무 귀여웠다"며 "사랑한다고 썼는데 오글거려서 지웠다. 그런데 갑자기 (화제가 됐다)"라며 웃었다. 레오는 "우리는 완전 찐친"이라고 강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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