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라이브)
(사진=더 라이브)

가수 에일리(Ailee)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에일리는 오는 27일 정규 3집 '에이미(AMY)'를 발매하고 팬들 곁에 돌아온다.

'에이미'는 에일리가 지난 2019년 발매한 정규 2집 '버터플라이(butterFLY)'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자, 새 소속사 더 라이브에 합류한 뒤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가요계 대표 디바'의 화려한 귀환을 알릴 '에이미'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 화려함의 '끝판왕'

에일리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에서 독보적인 비주얼과 퍼 재킷, 시스루 드레스 등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와 고혹적인 비주얼은 에일리의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지난 25일 공개된 타이틀곡 '가르치지마'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화려한 궁전을 연상시키는 배경과 함께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됐다. 에일리는 '가르치지마'를 통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모두 선사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예정이다.

# '명품 보컬'의 귀환

에일리는 데뷔곡 '헤븐(Heaven)'을 시작으로 '보여줄게', '저녁 하늘', '유 앤 아이(U&I)'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가요계 대표 '명품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에일리의 또 다른 히트곡이 될 타이틀곡 '가르치지마'는 기존 스윙 장르의 멋을 추구하면서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트랙이다. 꼼꼼하게 짜여진 코드 보이싱, 입체적인 코러스 라인 그리고 브라스 세션이 어우러져 빅밴드 편성의 화려함을 추구한다.

에일리는 탄탄한 가창력과 매혹적인 보이스는 물론, 더 깊어진 감성과 다양한 안무로 무대를 꽉 채워 '명품 보컬'의 저력을 재입증할 전망이다.

# 끝없는 음악적 성장

'에이미'에는 타이틀곡 '가르치지마'를 포함해 '뉴 에고(New Ego)', '블링(Bling)', '마이 립스(My Lips)', '#MCN(Man Crush Monday)', '타투(Tattoo)', '525', '뷰티풀 디재스터(Beautiful Disaster)', '왓 이프 아이(What If I)', '메이크 업 유어 마인드(Make up your mind)', '루즈 마이셀프 투 유(Lose myself to you)', '에인 토킹 어바웃 미(Ain't talkin' about me)'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12곡이 실렸다.

에일리는 '가르치지마'를 비롯해 총 8곡의 작사에 참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가르치지마'는 소속사 더 라이브의 수장 라비와 샤이니의 '방백', 슈퍼주니어의 '환절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K팝 베토벤'이라 불리는 황현 프로듀서가 함께해 곡의 완성도를 높인 만큼 음악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일리의 정규 3집 '에이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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