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H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H엔터테인먼트
신인 가수 정채린이 데뷔했다.

J&H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신인 정채린이 첫 앨범 'PHONE CALL(폰 콜)'의 타이틀곡 '전화'로 본격 데뷔 활동에 돌입했다.

'전화'는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해 잘못 누른 전화를 계기로 지난 잘못을 후회하고 다시 사랑하기를 바라는 여자의 마음과 그에 화답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슬픔을 담담하게 담아낸 정채린의 깨끗하고 감성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YG보컬트레이너 겸 프로듀서 최원석이 작곡, 작사 및 피처링을 맡았으며 일렉피아노와 편곡에는 듀오 b101출신의 피아니스트 장주영이 참여했다. 코러스는 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한 뮤즈리나와 송은정이 힘을 더했으며 보컬디렉팅, 믹싱에는 윤상, 이적, 선우정아, 존박, 리쌍 등 유명 아티스트를 맡았던 음향감독 곽은정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정채린은 "저의 노래로 행복을 전하고 싶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면서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색깔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채린은 오는 9월 리메이크곡을 담은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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