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illboard Music Awards SNS
사진제공=Billboard Music Awards SNS
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에 부드럽게 녹아들었다.

방탄소년단은 24일(한국 시간) 오전 열린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버터'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버터'는 댄스 팝 기반의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방탄소년단표 서머송'.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헸다. 이들은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던 손등 키스 안무로 전 세계 아미의 마음을 뒤집어놨다.

특히 머리를 쓸어올리는 동작과 유닛 안무가 매력적. 방탄소년단의 멋과 재치,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정국의 워킹으로 시작해 진의 스타트, RM의 윙크까지 '버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후보에 오른 모든 부문의 상을 석권하며 4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에 녹았는가…'빌보드 뮤직 어워드'로 '버터' 무대 최초 공개
톱 소셜 아티스트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했고, 톱 듀오/그룹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트로피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발표한 영어 노래.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통산 3차례 정상에 올랐고, 32주 차트인에 성공하며 한국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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