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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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싸이더스HQ 대표이사를 스스로 내려놨다.

11일 IHQ는 "sidusHQ 엔터 김창열 부문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인사 이후 두 달만의 사임이다.

sidusHQ는 배우 장혁, 김하늘, 엄기준, 오연서, 가수 god 박준형, EXID 혜린, 방송인 이봉원, 황제성, 박소현 등 배우부터 가수, 방송인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다.

김창열의 대표이사 사임과 관련한 구체적인 이유는 전해지진 않았다.

최근 김창열은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고(故) 이현배와 관련 구설에 휘말렸다.

이하늘은 동생 이현배의 사망 배경에 김창열과 DJ DOC가 함께 추진했던 제주도 펜션 사업이 있다며 "김창열이 약속했던 투자를 하지 않아 이현배가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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