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예지, 'K팝 대표 퍼포머' 자질 입증…'스튜디오 춤' 전체 1위 기록
그룹 ITZY(있지) 예지의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단독 퍼포먼스 영상이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가 지난달 19일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채널을 통해 오픈한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Artist Of The Month) 3월 주인공 예지의 퍼포먼스 영상이 16일 오전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 전체 콘텐츠 중 1위 기록으로 ITZY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도를 입증한다.

예지는 비숍 브릭스(Bishop Briggs)의 곡 'River'(리버)에 맞춰 데뷔 후 처음으로 힐댄스를 선보였고, 섬세한 표정 연기와 독보적인 춤선으로 반복 재생을 자극했다. 관능적인 분위기가 넘쳐흐르는 안무부터 보기만 해도 전율이 느껴지는 퍼포먼스 구성까지 완벽 소화해 'K팝 대표 퍼포머'의 자질을 뽐냈다.

ITZY는 그룹의 퍼포먼스 비디오로도 조회수 선두 기록을 유지하며 'K팝 프런트 그룹'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20년 3월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에서 선보인 미니 2집 타이틀곡 'WANNABE'(워너비) 퍼포먼스 영상은 16일 오전 10시 기준 3668만 뷰를 넘어서며 해당 채널 내 모든 'BE ORIGINAL'(비 오리지널) 영상들 가운데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8월 공개된 'Not Shy'(낫 샤이)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3119만 건을 기록, 열띤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ITZY는 유튜브의 각종 댄스 관련 채널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퍼포먼스 강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ITZY는 이번달 3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새 앨범 'GUESS WHO'(게스 후)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했다. 이외에도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 K팝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캐스(KASS), 당케(danke), 이어어택(earattack), 이해솔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합류해 완성도 높은 음반을 완성했다.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ICY'(아이씨), 'WANNABE', 'Not Shy'까지 큰 사랑을 받은 이들이 '마.피.아. In the morning'으로 5연속 히트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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