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에겐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난 아픈 기억이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박서진은 "형들이 아직도 살아 있는 것 같고 다시 돌아올 것만 같다. 큰형이 수술 후 의식이 거의 없는 와중에도 '내 동생 박효빈'하며 알아보더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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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정사로 박서진은 오랜 시간 정신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세를 보인 박서진은 결국 20대 초반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물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박서진은 특기인 장구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으로 타 가수들과는 확연히 다른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후 지난 1월부터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 자신과 가족들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MBN '현역가왕2'에도 히든카드로 중간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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