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깊은 밤의 위로' 19일 발매
수익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
저작권료 사후 60년까지 장기적으로 기부 가능
비아이 '깊은 밤의 위로' /사진=131 LABEL 제공
비아이 '깊은 밤의 위로' /사진=131 LABEL 제공


가수 비아이(B.I)의 기부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비아이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러브 스트리밍(LOVE STREAMING)' 프로젝트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음악이 울려 퍼질수록, 세상의 온기가 되는 마음을 전한다는 '러브 스트리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아이는 앨범 발매 후 발생하는 저작권료,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 콘텐츠 수익 등 전액을 월드비전의 국내외 위기 아동 구호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단순히 기부를 진행한다는 의미성보다 어려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부분에 의미가 크다. '러브 스트리밍'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 및 음반 판매수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저작권료는 사후 60년까지 장기간으로 기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랜기간 어려운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비아이 측 관계자는 기부 앨범 프로젝트에 대해 "아티스트의 과거 잘못된 선택에 대한 면죄부가 아닌 조금이라도 올바른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진정한 자숙의 방향성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잘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깊은 밤의 위로'는 홀로 상처를 끌어안고 사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따뜻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비아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인다. 애니메이션으로 이뤄진 뮤직비디오 역시 보는 이들의 감성을 포근하게 감싸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함께 보냈던 아름다웠던 시간을 잊지 말고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는 곡 '리멤버 미(Remember me)', 걱정은 하지말고 항상 빛나고 행복한 삶을 보내길 바라는 진심을 전하는 곡 ‘내 걱정’까지 총 3곡의 발라드 트랙이 앨범에 수록됐다.

해당 앨범 수록 트랙들은 비아이가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렸었던 작업물들을 다시 정제하고 다듬은 곡들이다. 올해 초 월드비전을 통한 긴급 구호 아동 지원사업 후원에도 참여했던 비아이는 과거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렸던 데모곡들이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과거의 잘못된 선택을 반성하며 조금이라도 세상에 이로운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비아이의 작은 마음이 담겨 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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