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E' /사진=빅히트
방탄소년단 'BE' /사진=빅히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BE (Essential Edition)’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19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BE’는 9만 2,111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발매된 ‘BE (Deluxe Edition)’는 12월 7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9만 1,000여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BE (Essential Edition)’ 앨범의 열풍에 힘입어 2개월 여 만에 다시 오리콘 차트를 장악했다.

‘BE (Essential Edition)’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와 ‘2021 그래미 어워드’ 후보 등재라는 새 역사를 함께 일군 전 세계 팬들에게 방탄소년단이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선보인 앨범으로 지난 19일에 발매됐다. 타이틀곡 ‘Life Goes On’을 비롯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Skit’, ‘잠시’, ‘병’, ‘Stay’, ‘Dynamite’ 등 총 여덟 트랙이 담겨 있다.

방탄소년단은 ‘BE (Essential Edition)’ 발매를 앞두고 빅히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준비한 ‘Curated for ARMY’를 멤버별로 공개했다. 일곱 멤버가 팬들을 위해 ‘아미의 방’을 직접 꾸미고, 손수 그린 소품 이미지에 육성 오디오 가이드까지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오는 24일(한국시간)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MTV Unplugged Presents: BTS’에 출연한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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