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클리 /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위클리 /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신인상을 휩쓸었다.

위클리는 지난 5, 6일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2020'(MMA 2020)'과 '2020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2020 MAMA)에서 각각 '올해의 신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말 시상식 신인상 2관왕 달성의 기쁨을 누렸다.

위클리는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꿈꿔오던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입니다.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사랑하는 데일리(공식 팬클럽명) 여러분, 그리고 많은 대중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스태프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올 한 해 동안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특별한 일주일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수상 소감과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Apink)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위클리는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뜻을 지닌 7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6월 데뷔한 위클리는 데뷔앨범 '위 아(We are)'로 누적 판매량 2만 장을 돌파하였을 뿐 아니라, 타이틀곡 ‘Tag Me (@Me)’ (태그 미)는 뮤직비디오 공개 7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10월, 3개월여만에 미니 2집 '위 캔(We can)'으로 초고속 컴백한 위클리는 초동 판매량 1만 3천장을 기록, 2020년 데뷔 신인 걸그룹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돌파했다. 현재 이 앨범의 누적 판매량은 2만 6천장을 돌파하여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최고 판매 수치 경신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슈퍼 루키'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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