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1월20일 새 앨범 컴백
사진 =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사진 =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비 내리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텅빈 거리에서 독무를 추는 영상이 전 세계 아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북미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지민이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빗속에서 우아하게 춤을 추는 아름다운 영상이 한 기자에게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사진 = 올케이팝 캡처
사진 = 올케이팝 캡처
지난 10월 13일 프랑스 언론인이자 뉴욕에서 BFMTV 특파원을 맡고 있는 세드릭 파이체는 53.5K 팔로워들을 가진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아름다운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프랑스어로 "Danser sur un eccran sous la pluie a Times Square #NewYork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빗속에서 스크린에서 춤을 추기)"라고 적었다.

이 매체는 "짧은 영상에는 당시 비가 내리는 날씨로 텅 비었던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평소 번화한 거리가 아름답게 담겨 있다. 화려한 여러개의 광고판 중에서 특히 기자의 관심을 끈 광고판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이 방탄소년단 지민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였다"고 말했다.

'올케이팝'은 "이 광고가 2019년 '멜론뮤직어워즈' 당시 지민의 상징적인 솔로 라이브 무대를 보여준다"며 "빗속 한가운데서 춤을 추는 지민의 우아한 모습은 정말이지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랑스러운 풍경을 만들어 준다."고 했다.

이 춤은 지민이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 2019)에서 '아이 니드 유'(I NEED YOU) 음악에 맞춰 커다란 흰 천만을 가지고 췄던 역대급 독무로, 당시 큰 화제가 됐다.

실제로 지민의 독무 공연 이후 500만 이상 언급량, 세계 55개국 15개 키워드로 63개 트렌드, 미국 트렌드 1위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남겼으며 멤버 중 단독으로 중국 웨이보 트렌드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냈다.

한편, 11월 20일에 발매 될 새로운 앨범 'BE'에 대한 컨셉 포토가 공개되면서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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