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회 걸쳐 누적 접속자수 554만 명 돌파
언택트 시대 속 한중 문화 교류 새로운 장
그룹 보이스토리. 사진 = 신성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보이스토리. 사진 = 신성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싱 한 중국 아이돌 그룹 보이스토리(BOY STORY)가 세 번째 온라인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 1일 숏 클립 모바일 영상 플랫폼 텐센트 '위시'(WESEE)와 온라인 방송 사이트 텐센트 '치어뎬징'을 통해 진행된 보이스토리의 세 번째 온라인 언택트 공연 '스테이지 : 온 에어'(STAGE : On Air)는 동시 접속자 수 135만 명을 돌파했다.

JYP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1회차 공연 동시 접속자 수 81만 명, 7월 4일 2회차 공연 338만 명에 3회차 공연 접속자 수를 더한 누적 합산 수 554만 명을 기록했다.

보이스토리는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는 실력을 보여주며 육성형 아이돌 2세대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스테이지 : 온 에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제작협찬으로 진행돼, 언택트 시대 속 한중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보이스토리는 현지 아이돌 최초로 개최한 단독 온라인 언택트 공연 외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온라인 생방송 '만나자 라디오' 출연을 비롯해 상해 '비리비리월드2020'(BiliBiliWorld2020) 박람회, 닝보 '로몽 유-파크 '스테리 서머'(Romon U-park 'STARRY SUMMER') 등 대규모 행사에 초청 받아 자리를 빛냈다.

또 현지 주요 매거진 '요호!'(YOHO!)와 협업해 디지털 화보를 출시했고, 매거진 'HONG M' 7월 호 커버를 장식하며 활발한 활약을 이어나갔다.

보이스토리는 지난 5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중국 시간 기준) QQ뮤직을 통해 라디오 '두근두근 생방송 시즌1'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들은 방송이 진행되는 12주 연속 아티스트 채널 주간 랭킹 톱 11 안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중국에서 보이스토리, 일본에서는 걸그룹 니쥬를 육성, 성공적으로 현지 론칭시켰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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