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너무 멋져…우리도 차트 진입하고파"
그룹 CLC(씨엘씨)가 신곡 '헬리콥터(HELICOPTER)'로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CLC가 2일 오후 새 싱글 '헬리콥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헬리콥터'는 CLC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데빌(Devil)'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트랩 팝(Trap pop)과 EDM 파워하우스(EDM Powerhouse) 장르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도전'이라는 두 글자와 함께 헤쳐나가고자 하는 자신감을 막 이륙을 시작하는 헬리콥터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장승연은 목표에 대한 질문에 "최근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하셨다는 좋은 소식이 있지 않나. 너무 멋진 일이다. 그만큼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말인데, CLC도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예은 역시 "빌보드 안에만 들어간다면 여러 일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헬리콥터'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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