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질서 지적 "사고 잦아져"
경호 배치, 강한 통제 예고
1일 촬영부터 강화 예정
'뮤직뱅크' 공지 / 사진 = 공식 트위터
'뮤직뱅크' 공지 / 사진 = 공식 트위터
'뮤직뱅크' 측이 코로나19로 인해 비공개 촬영을 결정했지만 여러 사고로 인해 경호 배치를 늘리겠다고 공지했다.

최근 KBS 2TV '뮤직뱅크'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뮤직뱅크'는 코로나19로 인해 출·퇴근길 모두 비공개 진행 중이다"라며 "그러나 최근 비공개 공지에도 불구하고, 막혀있는 담장을 무질서하게 넘어들어와 출연진에게 접근하는 등 인원이 몰려 발생하는 사고가 잦아지고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뮤직뱅크' 측은 "앞으로 경호 배치를 늘릴 예정이며 아티스트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더 강한 통제가 이뤄질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전문

안녕하세요. 뮤직뱅크 팀 입니다. 현재 뮤직뱅크에서는 최근 코로나19를 이유로 출,퇴근길 모두 전면 비공개 진행중입니다.

그러나 최근 비공개 공지에도 불구하고, 막혀있는 담장을 무질서하게 넘어들어와 출연진에게 접근하는 등 인원이 몰려 발생하는 사고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호 배치를 늘릴 예정이며 아티스트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더 강한 통제가 이뤄질 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출퇴근길 전면 통제에 팬 여러분들의 협조를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