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3위…2주 연속 최상위권 유지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 톱 3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 3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네 번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주도 메인 앨범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타이틀곡 ‘ON’은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68위를 기록해 앨범과 함께 2주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에 동시 진입했다. 앞서 ‘ON’은 7일 기준 ‘핫 100’ 차트 4위로 첫 진입해 한국 그룹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은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등을 차지하며 각종 앨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O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등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ON’을 비롯해 ‘Louder than bombs’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등 앨범 수록들 또한 2주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줄 세우기를 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도 통산 169번째, 139주 연속 1위에 등극해 최다 1위 기록과 최장기간 연속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아티스트 100’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