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원조 오빠 그룹’, 1세대 대표 아이돌 신화와 젝스키스의 정면 대결이 성사될까?

신화 / 사진제공=신화컴퍼니
신화 / 사진제공=신화컴퍼니
신화가 22일 정규 13집 선공개곡 ‘아는 사이’를 발표했다. 앨범 ‘언체인징(UNCHANGING)’ 파트1의 전곡은 11월 29일 공개될 예정. 신화가 앨범 타이틀로 정한 ‘언체인징’은 데뷔 이래 햇수로 19년 동안 한결같이 팬들 곁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발매 시기에 맞춰 분위기 있는 겨울 느낌을 살린 곡들이 수록될 예정. 신화는 더불어 2017년 1월 중 파트2를 내놓고 신화만의 파워풀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 연말부터 2017 연초까지 신화의 음악으로 풍년을 맞을 가요계에 기대가 높아진다.

젝스키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지난달 16년 만에 컴백한 젝스키스 역시 11월 새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젝스키스는 지난달 컴백 기념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신곡 ‘세 단어’를 발표하고, 팬들을 위한 팝업 스토어 운영, 대구·부산 등 지방에서 ‘젝스키스 옐로우 노트 투어’를 이어가며 젝스키스의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젝스키스가 예고한 11월 신(新)프로젝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짐은 물론, 이를 통해 젝스키스 대 신화의 정면 승부가 가능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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