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이 박소영의 어머니와 만났다.
이날 신성의 ‘얼떨결 장모 수업’ 현장이 펼쳐졌다. 신성은 “오늘은 소영이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는 날”이라며 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에서 그는 꽃바구니에 소고기까지 든든히 챙겨 박소영의 집으로 갔다. 그런데 집에는 박소영 혼자뿐이라 신성을 당황케 했다. 박소영은 신성을 다독인 후 자신의 방을 구경시켜줬다.
특히 박소영은 "여기가 제가 자는 침대"라더니 "제 침대에 누워 보실래요?"라고 제안했다. 신성이 당황하자 박소영은 "오빠 피곤하니까 한숨 자라"며 침대에 앉혔다. 또 "이렇게 불을 끄면 분위기 너무 좋지 않냐. 여기 앉아서 좀 쉬어라"고 했다. 박소영의 침대 머리맡에 신성과 찍은 사진이 놓여 있었다.
그런데 박소영의 어머니가 갑자기 집에 돌아와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박소영의 어머니는 “귀한 손님이 왔는데 맛있는 것 해드려야지”라며 갖은 요리를 대접했다. 세 사람은 맛있는 음식이 깔린 식탁에 둘러앉았고, 박소영의 어머니는 신성이 고기쌈을 싸주자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박소영의 어머니도 신성에게 고기쌈을 돌려줬다. 그런데 이를 본 박소영은 “뜨겁겠다!”며 신성을 걱정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장모가 주는데 뜨거운 게 문제여?”라며 ‘장모 어택’을 날렸다. ‘멘토’ 문세윤은 훅 들어온 어머니의 한마디에 “나 너 장모 될 거야! 이거네~ 이런 그림은 처음 봤다”며 물개박수를 쳤다.
신성도 “저희 아버지가 요즘 밖에 나가시면 사람들이 ‘며느리 보는 거여?’라고 물어보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박소영의 어머니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가족들이 소영이 좋아하시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신성은 “저희 아버지도 엄청 좋아하신다. 언제 한번 집에 데리고 와보라고 하셨다”고 답해, 박소영의 어머니를 흡족케 했다. 나아가 신성은 박소영의 어머니의 애창곡도 열창해 점수를 대거 획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날 신성의 ‘얼떨결 장모 수업’ 현장이 펼쳐졌다. 신성은 “오늘은 소영이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는 날”이라며 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에서 그는 꽃바구니에 소고기까지 든든히 챙겨 박소영의 집으로 갔다. 그런데 집에는 박소영 혼자뿐이라 신성을 당황케 했다. 박소영은 신성을 다독인 후 자신의 방을 구경시켜줬다.
특히 박소영은 "여기가 제가 자는 침대"라더니 "제 침대에 누워 보실래요?"라고 제안했다. 신성이 당황하자 박소영은 "오빠 피곤하니까 한숨 자라"며 침대에 앉혔다. 또 "이렇게 불을 끄면 분위기 너무 좋지 않냐. 여기 앉아서 좀 쉬어라"고 했다. 박소영의 침대 머리맡에 신성과 찍은 사진이 놓여 있었다.
그런데 박소영의 어머니가 갑자기 집에 돌아와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박소영의 어머니는 “귀한 손님이 왔는데 맛있는 것 해드려야지”라며 갖은 요리를 대접했다. 세 사람은 맛있는 음식이 깔린 식탁에 둘러앉았고, 박소영의 어머니는 신성이 고기쌈을 싸주자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박소영의 어머니도 신성에게 고기쌈을 돌려줬다. 그런데 이를 본 박소영은 “뜨겁겠다!”며 신성을 걱정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장모가 주는데 뜨거운 게 문제여?”라며 ‘장모 어택’을 날렸다. ‘멘토’ 문세윤은 훅 들어온 어머니의 한마디에 “나 너 장모 될 거야! 이거네~ 이런 그림은 처음 봤다”며 물개박수를 쳤다.
신성도 “저희 아버지가 요즘 밖에 나가시면 사람들이 ‘며느리 보는 거여?’라고 물어보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박소영의 어머니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가족들이 소영이 좋아하시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신성은 “저희 아버지도 엄청 좋아하신다. 언제 한번 집에 데리고 와보라고 하셨다”고 답해, 박소영의 어머니를 흡족케 했다. 나아가 신성은 박소영의 어머니의 애창곡도 열창해 점수를 대거 획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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