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0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되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의 '더 비스트'와 뤽 베송 감독의 '도그맨'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과 뤽 베송 감독이 직접 참석하는 GV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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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유럽 영화인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8일(일) 오후 10시 스케줄 해운대에서는 이탈리아영화진흥위원회(Cinecittà)와 함께하는 ‘EFPxBIFF 네트워크 파티(BIFF the EUROPE! Cocktail)’가 개최된다.
10월 9일(월)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이벤트룸 C에서는 EFP와 유럽-아시아공동제작워크숍 타이즈댓바인드(Ties That Bind)가 공동 주최하는 ‘영화적 교차점: 유럽과 아시아 영화시장 탐색하기’가 진행된다. 유럽과 아시아의 배급사가 대거 참석해 아시아에서 유럽영화를, 유럽에서 아시아영화를 소개할 때 맞닥트리는 고난과 기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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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프로그래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선정작에는 유럽 거장들의 작품과 해외 유수 영화제의 수상작 뿐만 아니라 젊은 신예 감독들의 작품도 다수 포함됐다. 아시아와 유럽 국가가 공동 제작한 15편 이상의 영화가 선정되면서,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영화와 유럽영화의 교류의 장임을 다시금 보여주었다"라며 화답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수)부터 13일(금)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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