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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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사업가라고 알려진 전용진과 결혼한 김빈우가 두 자녀와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서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김빈우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공부와 놀부'에서 딸 전율 양, 아들 전원 군과 함께 등장해 '예능캐 가족'의 면모를 입증했다.
사진=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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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놀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스타 부모들이, 초등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다. 이날 김빈우는 본격적인 퀴즈에 앞서 "자신 있다"고 말하면서도 캐나다 수도와 인도의 인사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전율, 전원 남매는 퀴즈 선물로 현금과 게임 칩을 받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등 때 묻지 않은 순수함 넘치는 토크로 많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심지어 전율 양은 "엄마가 돈을 좋아한다"고도 덧붙여 김빈우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전율, 전원 남매는 '예능 1세대 출신' 김빈우의 자녀답게 남다른 예능감으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엄마를 쏙 닮은 '확신의 예능 키즈'로 거듭났다. 이에 강호동 역시 "팬이 됐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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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는 '하여가, 단심가를 쓴 인물'을 맞추는 문제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이라고 답하거나, 엉뚱한 오답을 내뱉어 쉬지 않고 크고 작은 웃음을 선사했다. 다행히 철봉 오래 매달리기 대결에서는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마지막까지 기쁨을 만끽했다.

김빈우는 최근 MBN '동치미'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톱 커머스 에디터로서도 대중과 소통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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