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여름 빅4 '밀수' 웃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9일 개봉
여름 빅4 '밀수' 웃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9일 개봉
영화 '밀수'가 여름 빅4 3파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비공식작전'은 준수한 성적으로 추격하고 있고, '더 문'은 울상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3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밀수'(감독 류승완)는 93만7633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53만5579명을 돌파했다. '밀수'는 개봉 1주차에 이어 '비공식작전'과 '더 문'이 합류한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은 2위의 자리를 지키며 '밀수'를 추격하고 있다. 44만357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70만142명의 누적 관객수다. '밀수'와 비교해 약 2배 이상의 관객수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 여의치 않지만, 최선을 다해 추격 중이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3위다. '엘리멘탈'이 장기흥행하며 새 기록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29만1823명의 관객이 들어 현재까지 631만3805명의 누적 관객을 쌓아가고 있다. '엘리멘탈'은 '겨울왕국' 이후 해외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스코어를 달리고 있다. 지난 30일 올해 외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 554만)의 기록을 깨고, 2023년 최고 흥행 외화의 왕좌를 꿰찬 뒤 꾸준하게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엘리멘탈'에 밀린 '더 문'(감독 김용화)이 4위다. 같은 기간 18만4824명 관객 동원, 누적관객수 36만944명이다. '더 문'은 우주 배경의 SF 장르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황선우(도경수)와 그를 필사적으로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작품.
올해 여름 대작 한국 영화 빅4('밀수'-'비공식작전'-'더 문'-'콘크리트 유토피아') 중 세 작품의 첫 주말 3파전 속 '밀수'가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 '더 문'의 경우 일평균 6만 정도를 기록한 셈이라, 다소 저조한 성적으로 울상이다.
5위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으로 13만4339명이 관람해 384만732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기대가 컸던 '미션 임파서블7'로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이란 평가지만, 400을 바라보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3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밀수'(감독 류승완)는 93만7633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53만5579명을 돌파했다. '밀수'는 개봉 1주차에 이어 '비공식작전'과 '더 문'이 합류한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은 2위의 자리를 지키며 '밀수'를 추격하고 있다. 44만357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70만142명의 누적 관객수다. '밀수'와 비교해 약 2배 이상의 관객수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 여의치 않지만, 최선을 다해 추격 중이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3위다. '엘리멘탈'이 장기흥행하며 새 기록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29만1823명의 관객이 들어 현재까지 631만3805명의 누적 관객을 쌓아가고 있다. '엘리멘탈'은 '겨울왕국' 이후 해외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스코어를 달리고 있다. 지난 30일 올해 외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 554만)의 기록을 깨고, 2023년 최고 흥행 외화의 왕좌를 꿰찬 뒤 꾸준하게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엘리멘탈'에 밀린 '더 문'(감독 김용화)이 4위다. 같은 기간 18만4824명 관객 동원, 누적관객수 36만944명이다. '더 문'은 우주 배경의 SF 장르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황선우(도경수)와 그를 필사적으로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작품.
올해 여름 대작 한국 영화 빅4('밀수'-'비공식작전'-'더 문'-'콘크리트 유토피아') 중 세 작품의 첫 주말 3파전 속 '밀수'가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 '더 문'의 경우 일평균 6만 정도를 기록한 셈이라, 다소 저조한 성적으로 울상이다.
5위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으로 13만4339명이 관람해 384만732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기대가 컸던 '미션 임파서블7'로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이란 평가지만, 400을 바라보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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