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 조세호에 "배우가 될 상" 러브콜
"이후 따로 만나 영화 같이 하자고 했다"
김한민 감독.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한민 감독.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한산: 리덕스'의 김한민 감독이 방송인 조세호를 향한 캐스팅 약속을 지킨다.

김한민 감독은 18일 오전 10시 영화 '한산: 리덕스' 관련 화상 인터뷰에서 조세호를 언급했다.

이날 김 감독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출연시 조세호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것과 관련 "조세호를 방송 뒤에 따로 한번 봤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조세호가 진짜 놀라면서 '감독님 방송에서 하신 약속 안 지키셔도 돼요, 그렇게 안 하셔도 돼요' 하더라"며 "그래서 제가 '내 영화 하기 싫냐'고 물었고, 조세호가 '너무 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한산' 김한민 감독, 조세호 러브콜 현실화 "따로 만나 영화하자 했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달 5일 방송된 '유퀴즈'에서 조세호를 향해 "배우가 될 상"이라며 "캐스팅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 때가 있다. 현재 욕구가 많이 올라왔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조세호는 "혹시라도 모르니 기다리겠다"고 말했고 김한민 감독은 "혹시라도가 아니라 다음 영화 같이 하자. 내년에 같이 하자"고 확언한 바 있다.
김한민 감독.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한민 감독.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한편, 인터뷰에서 김한민 감독은 자신의 캐스팅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배우에 대한 욕심이 많다"며 "욕심이라는 것이 흥행성이 인지도가 높은 배우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더 큰 욕심은 작품의 캐릭터가 나왔을 때 그 이미지에 맞는 배우, 좀 더 신선한 배우 이런 것들이 충족이 된다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력 베이스 체크는 기본적으로 하지만, 어떤 때는 안 할 때도 있다. 보면은 '잘 할 거 같은데?' 그런 판단이 들 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본능적으로 캐스팅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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