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차트TEN] 박소담 '특송' 정상 지킬까?…700만 앞둔 '스파이더맨' 예매율 1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7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소담 주연 영화 '특송'이 개봉과 동시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예매율은 여전히 높다. 또한 '싱2게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해외 영화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특송'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7일(금)부터 1월 13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42만 7163명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72만 5685명.

지난달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증가, 극장 영업 시간이 단축되는 등 힘든 상황에서도 폭발적인 흥행력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코로나 사태가 시작 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통틀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 다음주 무난하게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작 '특송'에게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 줬지만 꾸준하게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최종 관객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영화 '경관의 피'가 2위다. 지난 일주일동안 35만 202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46만 6416명을 기록했다.

'경관의 피'는 개봉 첫 날인 지난 5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씽2게더' 등의 기세에 꺾여 하락세를 보였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무비차트TEN] 박소담 '특송' 정상 지킬까?…700만 앞둔 '스파이더맨' 예매율 1위
애니메이션 '씽2게더'가 뒤를 이었다. '씽2게더'는 일주일 동안 28만 6237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 36만 4701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목소리와 화려한 스테이지, 40여 곡이 넘는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이 담겨 콘서트장을 방불케 한다.

4위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로 일주일 동안 9만 920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94만 7701명을 기록,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2015) '킹스맨:골든 서클'(2017)에 이은 '킹스맨' 시리즈 3번째 영화다. 비밀첩보조직 킹스맨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그 기원을 보여준다. 전작에 이어 매슈 본 감독이 연출을, 랄프 파인즈가 주연을 맡았다.

박소담 원톱 주연 영화 '특송'이 5위로 진입했다. 지난 12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7만 3286명을 동원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개봉 첫 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밀어내고 1위를 차지, 이틀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박소담의 짜릿한 카페이싱과 맨몸 액션이 쾌감을 안기며, 송새벽, 김의성 등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 된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뒤이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하우스 오브 구찌' '해피 뉴 이어' '드라이브 마이 카' '비욘드라이브 더 무비: 엔시티 레조넌스'가 10위권에 들었다.

주말을 앞둔 14일 오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예매율 18.8%, 예매 관객수는 3만 6113명을 기록중이다. 이어 '특송'이 15.4%, 예매관객수 2만 9523명을 보이고 있다.

뒤이어 '씽2게더'가 예매율 13.1%, 예매관객수 2만 5117명,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10.3%, 예매관객수 1만 9748명을 나타내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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