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사진제공=탄탄 엔터테인먼트
방은희./ 사진제공=탄탄 엔터테인먼트
배우 방은희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3일 탄탄엔터테인먼트는 "올해로 데뷔 33년 차 드라마, 영화, 예능을 통해 팔색조 연기를 선보여온 베테랑 배우 방은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방은희는 영화 '장군의 아들'(1990), '넘버3'(1997), 드라마 '상류사회'(2015), '미씽나인'(2017), '데릴사위 오작두'(2018), '강남 스캔들'(2018), '머니 게임'(2020)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앞서 방은희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장바구니'로 출연해 '즐겨찾기'와 최성수의 '기쁜 우리 사랑은'으로 1라운드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솔로곡 '서울 탱고'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한 방은희는 "오늘만 살자는 마음으로 더 멋진 배우, 재미난 배우, 웃고 사는 사람으로 지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은희 배우가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방은희 배우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은희 조만간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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