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 개선과 노동자 인권 개혁을 위해 스스로 불꽃이 된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 '태일이'로 탄생한다. 북미에서 '이터널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액션 어드벤처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태일이'-22살, 열사 전태일이자 청년 전태일을 조명하다
영화 '태일이' 포스터 / 사진제공=명필름
영화 '태일이' 포스터 / 사진제공=명필름


감독 홍준표
출연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박철민, 권해효
개봉 12월 1일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한 명필름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태일이'에는 배우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권해효, 박철민, 태인호 등 세대별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장동윤은 "업적, 위인의 측면보다 22살 인간 전태일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1970년대 삶의 공간과 사람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았으며,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된 22살 청년 전태일의 모습을 서정적인 작화로 풀어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새로운 빌런, '고스트'의 시대가 펼쳐진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포스터 /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포스터 /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감독 제이슨 라이트맨
출연 캐리 쿤, 핀 울프하드, 맥케나 그레이스, 폴 러드
개봉 12월 1일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작은 마을에 정착한 한 가족이 전설의 고스트버스터즈와 얽힌 비밀을 알게 된 뒤 고스트들에게 맞서는 이야기. 이번 영화는 1980년대를 휩쓴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의 매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됐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감독 이반 라이트맨 감독의 아들인 제이슨 라이트맨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오리지널의 코믹하면서도 오싹하고, 긴장감 넘치는 매력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뉴 고스트버스터즈' 들을 통해 새로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좀비, 히어로 무비의 악당과는 또 다른 빌런 '고스트'는 각양각색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그 인 벨지움'-유태오가 들여다온 유태오의 삶
영화 '로그 인 벨지움' 포스터 / 사진제공=엣나인필름, 태오닉 모
영화 '로그 인 벨지움' 포스터 / 사진제공=엣나인필름, 태오닉 모
감독 유태오
출연 유태오
개봉 12월 1일

'로그 인 벨지움'은 촬영 차 벨기에에 갔다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해 낯선 호텔에서 자가격리하게 된 유태오가 자신의 일상을 스마트폰으로 기록하면서 시작된 자전적 다큐멘터리. 유태오는 이번 영화의 기획, 제작부터 감독, 각본, 촬영, 편집, 음악까지 모두 참여했다. 또한 사진작가이자 아내인 니키리가 공동 프로듀서로 촬영과 편집을 함께했다. '로그 인 벨지움'은 현재, 과거, 미래를 가로질러 또 다른 자신과 만나게 되는 다큐에 픽션을 가미한 구성이 독특한 작품. 유태오는 "고립된 상황에서 두려움과 외로움에 맞서 정신줄을 놓지 않으려고 찍기 시작한 영상"이라며 "에세이 같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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