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2' 주간 1위, 130만 돌파
SF영화 '듄' 개봉 첫 날 1위
'듄' 예매율 압도적 1위
11월 3일 개봉 '이터널스' 관심 ↑
영화 '듄', '베놈2' 포스터./
영화 '듄', '베놈2' 포스터./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SF 블록버스터 '듄' 말고는 이렇다할 경쟁작이 없는 상황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이하 '베놈2')는 10월 15일(금)부터 10월 21(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98만 7913명을 동원했다. 특히 '베놈2'는 개봉 첫 날 2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시대 외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일주일 넘게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여주며 13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와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의 맞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8년 개봉한 '베놈1'은 388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2위는 '듄'이다. 지난 20일 개봉 첫 날 6만 관객을 모은 '듄'은 '베놈2'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나, 다음날 하루만에 정상을 내줬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10만 7216명이다.

'듄'은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티모시 샬라메)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티모시 샬라메부터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제이슨 모모아 등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3위를 지켰다. 일주일 동안 8만 930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7만 440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담은 작품으로, 꾸준하게 관객을 모으로 있다.

4위는 '보이스'다. 일주일 동안 5만 128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36만 8265명을 기록했다. 90억원 제작비를 들인 '보이스'의 손익분기점은 약 179만명이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집도 일도 잃게 된 남자가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본거지에 잠입하는 이야기로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이주영이 열연했다.

뒤이어 '기적'이 5위다. 지난 일주일 동안 2만 9287을 동원, 누적 관객수 66만 6337명을 기록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이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180만이다.

뒤이어 '노회찬6411',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태일이', '10개월의 미래'가 10위 권에 들었다.
영화 '이터널스' 포스터./
영화 '이터널스' 포스터./
주말을 앞둔 22일 '듄'이 44.3%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7만 7563명. '듄'이 높은 예매율에 입소문까지 타,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베놈2'는 23.0%의 예매율을 기록중이다. 예매관객수는 4만 294명이다.

11월 3일 개봉을 앞둔 마블 영화 '이터널스'는 예매율 9.2%를 기록중이다. 배우 마동석의 출연과, 마블의 새로운 세계관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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