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일영화상 생중계 캡처
사진=부일영화상 생중계 캡처
영화 '모가디슈'의 배우 조인성이 부일영화상 남자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30회 부일영화상이 개최됐다. 김정현 아나운서와 배우 이인혜가 진행을 맡았다.

스케줄로 인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조인성은 영상을 통해 인사했다. 조인성은 "부일영화상이 올해 30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최초의 영화상인 만큼 저한테도 뿌듯한 상이다. 찾아뵙고 인사드렸다면 더 좋았을 텐데 일정이 있어 멀리서나마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모가디슈'를 사랑해준,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들께 영광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